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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"가계 채무 부담능력 저하"
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가계의 금융부채가 금융자산이나 소득보다 빠르게 상승해 가계의 채무부담능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. 이날 한은은 연간 2회 발간하는 '금융안정보고서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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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비자 빚 증가는 자연스런 현상"
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이 지나치게 통제하기 보다는 총부채상환비율(DTR)을 통한 시장친화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나왔다고 14일 이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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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금융시장 13대 변수는
올해 미국에서 부동산 거품이 붕괴한 뒤 '전염 효과'를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, 하반기부터 부동산 중과세가 적용돼 집값이 떨어질 경우 한국 금융시장에 많은 부담이 될 것이란 경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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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실패했던 일본경제 … 한국이 배울 점은
'사상 최대 수출' '올해는 5% 성장이 가능할 것인가' '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실현은 언제?' 한국에는 여전히 이 같은 '플로(flow.자본)'와 관련된 논의가 넘쳐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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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낙관 못하는 2006년 한국경제
누구나 새해는 덕담으로 시작한다. 경제학자들도 마찬가지다. 그래선지 대부분 전문가가 올해 나라 경제가 지난해보다는 사정이 나아진다고 전망하고 있다. 그러나 새해의 바람처럼 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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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"내년 금리 상승 … 달러 약세"
한국은행은 내년에 금리와 주가는 오르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. 또 2003년 이후 둔화된 경제 성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(GD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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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4.4%는 꺼지기 쉬운 촛불
3분기 경제성장률이 4.4%로 나타났다. 비록 속보치이기는 하지만 4% 초반을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고, 13일 발표된 한국개발연구원(KDI)의 전망치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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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대비 감 잡았어요 '재테크 교실' 꽉 찼다
'제2회 중앙일보 재산리모델링 전국 순회 컨설팅'이 시작된 지난 18일 서울 태평로의 삼성생명 국제회의장을 가득 메운 투자자들이 자문단의 강연을 듣고 있다.[신인섭 기자] "은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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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기회복 강하고 길게 이어질 듯"
그동안 경기회복 전망에 대해 다소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던 삼성경제연구소가 24일 경기를 낙관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. 최근의 경기 회복세가 2000년 이후 어느 때보다 강하고 길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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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금리 부작용…"가계빚 방치 곤란"
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"큰 어려움 없이 콜금리 의결을 도출했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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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나라살림 운영, 발상을 바꿔라
불황으로 세금이 잘 걷히지 않는데도 정부는 복지 지출과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쓸 돈을 늘리고 있다. 여기에다 조직을 확대하고 공무원 수를 늘려 씀씀이를 키우고 있다. 세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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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, 올 성장률 3.8%로 하향 조정
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.8%로 낮춰 잡았다. 또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각종 개발 계획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. 한은은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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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OECD, 4.3%로 낮춰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.3%로 낮췄다. OECD는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4.5%로 전망했었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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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B, 한국 경제성장률 4.1%로 상향
아시아개발은행(ADB)은 6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3.6%에서 4.1%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. ADB는 "한국의 가계부채 문제가 가닥을 잡으면서 내수 소비가 되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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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노삼성 "2007년엔 수출도 하겠다"
르노삼성차가 2007년부터 수출기업으로 변신한다. 르노삼성차 제롬 스톨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05년 경영 계획 및 중단기 목표를 발표했다. 이 회사는 앞으로 3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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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경제학회 토론회] '노무현 정부 경제 2년' 엇갈린 평가
노무현 대통령의 '경제 가정교사'였던 조윤제(전 청와대 경제보좌관) 주영 대사와 나성린 한양대 교수가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공과(功過)와 나아갈 방향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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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엇! 내 신용이 요것 밖에 …
"그동안 쌓은 나의 신용이 이것밖에 안 된단 말인가." 올 초 신용카드의 이용한도를 늘리기 위해 카드사 직원을 만났던 김모(38.회사원)씨는 자책감이 들었다. 개인신용평가 점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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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경기 살아나나
현대자동차의 올 1월 국내 판매대수가 3만9228대로 집계됐다.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.7% 늘었다.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지난해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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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회복 과연 언제되나… "내년 상반기 가능"
우리나라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또 국내 건설업 경기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. 한국 경제를 둘러싼 이러한 전망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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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체감경기 바닥 탈출 신호? 한은, 2463개 업체 조사
한국은행 조사에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미약하나마 호전될 조짐이 나타났다. 특히 2월 경기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. 그러나 삼성경제연구소는 경기의 본격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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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'낙관론' vs '신중론' 팽팽
연초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. 낙관론을 펴는 전문가들은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. 반면 신중한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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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"사활 건 금융전쟁 불가피"
"저마다 사활을 걸고 펼칠 '은행들의 전쟁'원년이 될 것이다."(신한은행 신상훈 행장) "선도은행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금융대전이 펼쳐진다."(우리은행 황영기 행장) 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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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산업별 전망 - 내수
'상저하고(上低下高)' 민.관 경제연구기관의 올해 내수 시장 전망이다. 연구기관들은 올 상반기까지는 잿빛으로 전망했다. 지난해부터 시작된 내수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기는 힘들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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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특집] 국내경제 희망찾기
닭띠 해가 밝았다.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, 을유년(乙酉年)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밝은 편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가 더 많다. 외부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